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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지역 대학생 시국선언 확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10-31 12:20 KRD7
#경주시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최순실

경북대, 한동대에 이어 동국대경주캠퍼스도 31일 시국선언

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 논란으로 전국 곳곳에서 시국선언과 촛불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의 텃밭인 TK지역 대학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경북대 총학생회에 이어 29일 포항 한동대 총학생회가 시국선언을 한데 이어 31일 동국대경주캠퍼스 총학생회가 교내 백상아탑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학생회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라는 시국선언을 통해"세계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헌정유린, 국정농단, 국기문란의 사태 그 중심이 박근혜 대통령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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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박근혜 정부는 초유의 국정농단으로 민주주의의 퇴보를 자처했으며 정당성을 잃었고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불필요한 행위를 넘어 위법의 만행을 저지른 대통령이 국가의 지도자로서 자질이 있는가"반문했다.

또"민족의 역사와 동국의 건학이념 아래 민주주의를 존립시켜 온 선배들의 숭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이번 사태에 대해 침묵하지 않으며 동국인의 총의를 모아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총학생회는 시국선언문 발표를 통해 박근혜 정권 내각 총사퇴와 해당자 특검 실시, 성역없는 수사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별도특검에 적극협조와 국가권력의 사유화로 국민을 우롱, 기만한 자들을 엄정히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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