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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죽순요리 경연대회’ 홍보 포스터.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올 해로 5회 째를 맞는 전국 죽순요리 경연대회가 한국의 죽향(竹鄕) 담양군 담양종합체육관 일원에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기간 중인 오는 10월 22일 개최된다.

담양의 대표 특산물인 죽순을 활용한 새로운 요리 레시피 개발과 죽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죽순요리 경연대회는 올 해 일반부와 학생부, 어린이메뉴 개발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담양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레시피 등 소정의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7일까지다.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이뤄지며 경연대회에 대한 기타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출된 레시피를 대상으로 죽순의 특징이 잘 표현된 메뉴로 구성됐는 지에 대한 내용과 함께 죽순의 활용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판단해 본선 진출자가 결정되며 발표는 오는 10월 12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본선 진출자는 오는 10월 22일 담양종합체육관 야외무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상금 200만원)과 담양 군수상(상금 100만원) 등 총 상금 1320만원을 걸고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제5회 전국 죽순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죽순에 대한 전국적 수요를 확대하고 담양의 지역 특산물인 죽순에 대한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5회 전국 죽순요리 경연대회’는 담양군과 (사)대숲맑은죽순생산자협의회가 후원하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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