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제1회 G-Star Global Demo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이 아시아 최고의 창업여건을 보유한 유망지역으로 부상하는 추세인 만큼 경북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기회 확대 필요에 따라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 센터입주보육기업 중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중국 투자자에게 홍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다.

‘G-Star Global Demo Day’는 국내의 창업지업 투자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데모데이와 중국 투자은행인 차이나 르네상스가 경북센터 보육기업과 중국 내 투자자를 연결하는 파트너로 참여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보육·기업 증 총 12개 기업이 참가 접수하였고, 중국 투자자측으로부터 미팅 의향을 보인 프레쉬벨, 엔씨알, 임클라우드, 칠황, 위드어스가 최종 선정됐으며, 직접 기업 IR 및 1:1 투자상담을 하게 된다.

중국파트너사를 통해 사전 투자자들에게 사업계획서를 제안해 관심 있는 투자자가 참석하도록 유도하여, IR미팅의 효율성 및 성공율 제고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진한 센터장은 “중국지역은‘우리 기업이 진출할 기회의 땅’이므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중국 투자시장의 문을 두드리고자 한다”며“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센터는 전담기업인 삼성과 협업해 (예비)창업인들의 시제품 제작 및 멘토링 연계 등 벤처·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특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G-Star Dreamers’를 비롯한 창업기업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의 유망 스타트업 75개를 보육하고 있으며, 6개월간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대 3억의 C-Fund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