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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서 '민의 수렴'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이형석)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3일 광주 유스퀘어 광장과 광주송정역 일원에서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하고 정책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시민 여론 수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석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지역 5개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더민주 소속 시·구의원, 당원, 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귀성객들에게 △민생경제 살리기와 △한반도 사드 대책 △평화·번영을 추구하는 안보 △세월호 문제 해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돌봄 △일본군 위안부 재협상 촉구 △공정임금과 조세개혁 △법인세 정상화 등 더불어민주당의 주요정책 기조를 담은 추석맞이 특별 홍보물을 나눠주고, 시민들의 즐거운 명절을 기원하는 한가위 인사를 올린다.

또한 오고가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자료로 만들어 앞으로 당이 방향을 설정하는데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형석 위원장은"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 시민들에게 인사를 올리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사"라면서"2017년 정권교체를 통해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중산층이 꿈을 이루며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광주시당이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광주시당은 지난 8일부터 각 지역위원회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2일에도 행복주간보호센터(서구갑), 우산복지경로당(북구갑), 밀알의집(북구을)을 방문해 정성들여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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