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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촌지원과 ‘이소영 지도사’ 석사학위 우수논문상 수상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8-25 18: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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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포항시 농촌지원과 이소영 지도사 (포항시)
포항시 농촌지원과 이소영 지도사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근무하는 이소영지도사가 24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반기 석사학위수여식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피트모스, 황분말 및 황산화세균 처리가 블루베리 재배 토양산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으로 국내에 몇 안되는 블루베리 연구 논문이다.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는 토양산도 조정을 위해 피트모스를 사용하지만 이후 산도유지가 어렵고 재배 중에는 황분말을 시용해 산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수개월 뒤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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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된 황은 토양 중 황산화세균의 작용에 의해 황산으로 변하면서 토양산도를 낮춘다.

이에 따라 이소영 지도사는 황산화세균을 배양해 토양에 처리해 황분말 처리에 따른 산도 개선효과를 찾고자 했다.

피트모스 처리 토양은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pH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황분말 처리와 함께 황산화세균을 처리한 결과 시일 경과에 따른 pH감소 속도가 크게 빨라졌다.

따라서 황분말과 인공적으로 배양한 황산화세균 균주를 처리하면 효과적으로 토양산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피트모스 구입비용과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 논문을 바탕으로 블루베리 재배농가에 기술지도를 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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