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2015년 열린 제8회 가산산성 축제 모습. (칠곡군)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칠곡군 동명면은 오는 27일 면민의 화합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제9회 가산산성 축제’를 연다.

올해 9회째인 가산산성 축제는 동명을 사랑하고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뤄지는 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한마당 이다.

이번 축제는 7080밴드 공연, 산성가요제, 동명고 난타, 칠곡군 어린이 힛걸 댄스 및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 외 천연비누만들기, 부채만들기, 꽃꽂이, 서예작품전 등 전시·체험 행사도 선보인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부추 막걸리와 옻닭 시식·판매행사가 마련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진남문 퍼즐맞추기 및 포토존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혜리, 이소량, 서희 등 유명가수들이 펼치는 축하공연도 뒤 따른다.

류지후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희 동명면장은 “제9회 가산산성 축제를 통해 지역민이 더 화합할 수 있고, 더 희망찬 동명면 건설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