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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여름 휴가철 관광지 주변 특별위생점검 실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8-08 11: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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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개 음식점 및 40개 숙박업소 대상···담양경찰과 합동단속나서

NSP통신-담양군이 관내 음식·숙박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담양군)
담양군이 관내 음식·숙박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오는 22일까지 1개월 간 주요관광지와 계곡 주변 음식·숙박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피서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바가지요금과 자릿세 징수를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136개 음식점의 주방 위생과 식재료 보관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부정불량식품의 온상인 무신고 음식 판매행위를 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한다.

또 쾌적한 숙소 제공을 위해 군은 소비자 감시원과 함께 관내 40개 숙박업소의 침구 등 위생·청결상태와 음용수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관광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응대와 부당요금 근절, 화재예방 등 건물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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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점검을 통해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7개소, 시설기준 위반 10개소,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4개소, 위생교육 미필 2개소, 무신고 영업 7개소 등 30개 업소가 적발됐다.

군은 적발된 업소 가운데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한 7개소에 대해 형사 고발조치할 예정이며, 음식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한 업소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업소 13개소에 대해서는 최대 50만원의 과태료 부과하는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동진 관광레저 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 군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식중독 걱정 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 지도를 펼쳐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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