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담양군이 최근 개최한 ‘2016년 창조농업 육성 토론회’.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지난 달 29일 담양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분야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 관련 공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창조농업 육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군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 FTA 대응 수출농업 육성,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을 농업인들에게 설명해 농정 방향에 대한 이해를 모색하는 한편 담양식 창조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회의소 설립, 위생농업 실현 등 농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민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은 이 날 토론회를 통해 시설원예 우량 품종갱신, 농자재 지원 등 경영비 절감을 위한 보조사업 지원 건의사항과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농정 전 분야와 중장기 계획, 2017년 신규시책 등에 반영·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창조농업 육성 토론회는 농업인들에게 담양 농업의 현재를 묻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토론회를 통해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농촌혁신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