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은 무안의 주요 관광지를 저렴한 비용으로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는 총 세 가지로 ‘토요 무안힐링 코스’는 오는 30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정기 운행하며 호담항공우주전시장, 회산백련지, 초의선사탄생지, 오승우미술관, 무안생태갯벌센터를 돌며 무안의 자연생태와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다른 코스인 ‘무안연꽃축제 코스(8.12~8.15)’와 ‘무안황토갯벌축제코스(9.23~9.25)’는 무안의 두 대표 축제기간에 맞춰 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게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이며, 하루 1회 운행한다.
탑승은 광주 유스퀘어(오전 10시30분)와 송정역(10시55분), 무안버스터미널(11시40분)에서 가능하다.
이용료는 광주출발은 어른 5000원, 장애인․군인.65세 이상․청소년․어린이는 4000원이고, 무안출발은 각각 2000원,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단 점심식사와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은 본인이 부담한다.
티켓 구입은 버스한바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탑승장소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톡톡 튀는 해설로 여행의 즐거움도 더할 예정이니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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