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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해 ‘추석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군은 이미 올 상반기 145개 업체에 403억 원을 융자추천을 한데 이어, 하반기 추석대비 운전자금으로 총 437억 원 규모의 융자추천 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으로는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조건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8~17일까지이며, 추천된 업체는 추천서를 지참해 융자 신청 전 협의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자금지원으로 경기부진에 따른 기업의 자금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 기업지원정보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칠곡군 경제교통과 투자통상담당(☎979-6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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