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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칠곡군은 14일 약목면사무소 대강당에서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사 김오곤 원장의 평생학습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연에서는 노래하는 한의사로 유명한 김오곤 원장이 ‘행복한 자기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초청을 받아 마이크를 잡았다.

김 원장은 노래와 웃음 치료법을 통한 건강유지법과 유쾌함, 즐거움과 같은 긍정적 요소, 생활 속 건강법, 동양의학 체질별 분석을 통한 적합한 건강상식 등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이어 한의학을 통한 행복한 자기건강 비결 등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일상에서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 지역민의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은 지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로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한 결과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또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인문학도시로서의 명성을 알리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5년 할매 시집 ‘시가뭐고’를 발간해 지금까지 6500부가 나갈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칠곡군은 평생학습과 인문학의 발전적인 모델을 제시와 더불어 다양한 특강 등을 통해 지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끊임없이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군민이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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