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 청도군과 칠곡군은 지난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일깨우는 행사를 진행했다. (경북 칠곡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김장현 기자 = 경북 청도군과 칠곡군은 지난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일깨우는 행사를 진행했다.

청도군과 칠곡군 드림스타트아동 80명이 참가했으며 교과서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호국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칠곡군 소재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전쟁의 참상을 이해하는 등 호국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과 칠곡군의 드림스타트가 상호문화교류 협약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이번 6월 칠곡군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청도군의 반시축제와 연계한 문화체험 행사를 갖기로 예정돼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장현 기자, k2mv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