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울릉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우산중학교(교장 김완식) 통기타반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0일 울릉교육지원청이 경상북도교육연수원과 연계해 실시한 울릉학생활동중심수업 직무연수에 공연팀으로 참석해 선생님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가’, ‘여행을 떠나요’와 같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장시간의 연수로 지친 선생님들에게 상큼한 에너지를 선사했으며, ‘소녀’와 ‘옛 사랑’과 같은 오래된 노래를 리메이크해 소녀감성을 담아 연주하면서 선생님들의 많은 호응과 격려를 받았다.

통기타반을 지도하고 있는 우산중학교 박상혁 선생님은 “통기타반 학생들이 장래에 친구들과 모여앉아 즐거운 시간을 가질 때 통기타와 함께 노래 한곡 할 줄 아는 감성적이고 멋있는 학생으로 키우고 싶다”며 동아리 지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울릉북중학교의 이지현 선생님은 “기타를 연주하는 아이들이 많이 긴장한 모습이었는데 환호하는 선생님들을 보며 용기 내어 연주하는 아이들의 미소가 너무 보기 좋았다. 아이를 성장하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건 바로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선생님의 눈빛과 응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릉교육청)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