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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참관···드론 시범사업 시연회 개최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05-13 16: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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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고흥군)
(고흥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3일 고흥항공센터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항공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드론(무인 비행장치) 시범사업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과 ‘무인기(드론) 규제프리존’ 예정지를 시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장관은 개회사에서 “드론산업이 전남의 지역전략산업이자 국토부가 꼽은 ‘국토교통 7대 신성장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도 규제완화, 인프라 조성, 시범사업 추진 등으로 드론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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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군수는 “무인기 산업 발전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우주기술특화산단을 조성하고 드론 실증·보급사업과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정부차원에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부지매입과 기반 인프라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번 시연회에서 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구축계획, 규제프리존 무인기 산업육성계획, 시범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등 현안사업이 발표됐다.

드론시범사업 비행시연에는 국내 드론 선도기업인 유콘시스템, 성우엔지니어링, 엑스드론, 에스아이에스 등 4개 업체의 참여로 산불상황에 대한 항공방제 및 산불감시를 비롯해 정밀 비행 시범과 원거리 감시기술 및 산불진화, 조난수색 후 구호물품 수송 및 투하 등의 시연을 가졌다.

특히 GCS(지상 제어 장치) 통합운용차량을 이용한 실시간 통제 및 모니터링, 농업용 항공방제 작업 및 입제살포 작업, 해안선 순찰 및 국토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신기술을 선보였다.

고흥 항공센터 인근에 시설될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은 국비 413억 원 등 총 534억 원을 들여 1.2km 활주로와 통제탑 등 항공기 시험평가·인증시설이 구축된다.

이와 함께 규제프리존과 연계한 ‘무인기(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은 16건의 규제특례사항과 드론의 생산·시험평가․인증 등을 위한 6개 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고흥군은 5월 말에 기획재정부에서 사업규모가 확정되고 6월경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제정되면 2017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드론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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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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