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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대시민 홍보 강화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5-12 14:28 KRD7
#전주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폐기물처리시설 성상검사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쓰레기 반입지연으로 겪는 시민들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주시는 폐기물처리시설인 소각장과 매립장 반입폐기물에 대한 성상검사 강화 시마다 반복되는 쓰레기 적치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관한 시민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전주에서는 단독주택 지역에서 배출되는 일반쓰레기에 분리배출 돼야 할 재활용품과 음식물 등 폐기물이 혼합 배출돼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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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완산·덕진구 양 구청 및 동주민센터와 협조해 홍보와 계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폐기물의 반입 처리 과정 등의 감시를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 성상검사 방식도 협의를 통해 변경하기로 했다.

이는 주민감시요원들이 성상검사를 강화해 청소차량 전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경우, 검사 시간 소요로 차량반입이 지연되고 시내 곳곳에 수거해야 할 쓰레기가 적치돼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해당 폐기물처리시설과의 협약서 및 관련 법령을 검토해 주민지원협의체와 주민감시요원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성상검사도 샘플링 조사 방식 등과 같은 효율적 방안의 도입을 협의할 계획이다.

우종상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이뤄지는 성상검사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마을에는 그동안 유치에 대한 보상으로 소각장 50억여원(2004년 완료)과 매립장 40억원(2004~2007년 완료) 등의 출연금과 소각장 57억여원(연6억), 매립장 46억여원(연4억)의 반입수수료가 지원됐으며, 이외 주민편익시설 설치와 소각폐열(온수공급) 지원, 주민숙원사업 등도 별도로 이뤄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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