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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전북대병원 간호사, 자살 사후관리 우수상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5-12 13: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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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보건복지부 주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우수사례 수상자로 선정된 박지혜 전북대병원 간호사.
보건복지부 주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우수사례 수상자로 선정된 박지혜 전북대병원 간호사.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박지혜 간호사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자살시도자의 재시도를 막고 신속한 안정화를 위해 전국 27개 병원 응급실을 기반으로 실시 중인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에서 성공적인 개입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정신보건간호사로 응급실에서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지혜 간호사는 자살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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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살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83세 고령 환자를 간호해온 박 간호사는 환자가 퇴원한 후에도 전화와 방문, 손편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환자는 박 간호사의 관심으로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세상을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 간호사는 이같은 사연을 사례관리로 기록했으며 보건복지부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박지혜 간호사는 “자살이라는 극한 상황을 택한 사람들 대부분이 누군가의 관심을 받지 못하거나 자존감이 떨어진 분들이 많다”면서 “할아버지의 사례는 주변사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야말로 자살을 방지하는데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사랑과 정성으로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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