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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비축제, 휴일 인파 ‘북적북적’ 대박 조짐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05-02 16: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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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함평군)
(함평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개최하는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3일에만 7만 4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시작부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개장한 나비축제에 모두 7만4611명이 다녀갔으며, 입장료 수입만도 2억 56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휴일인 1일엔 3만 4771명이 다녀가 1억 4000만 원의 입장료 수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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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요 도로는 오전부터 나비축제를 찾은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특히 동함평 나들목에서 축제장까지 온종일 정체현상을 보였다.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다보니 축제장 내 설치된 현금인출기의 돈이 다 떨어지는 촌극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인기는 연일 2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에 나비축제에서 주말을 보내기 위해 나온 가족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나비축제가 큰 인기를 끌면서 지역경제도 웃음꽃이 피고 있다.

함평엑스포공원 주차장은 오전에 꽉 차, 축제장 인근까지 읍내까지 관광객들이 차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덕분에 지역 상가는 밀려드는 손님으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한 식당 주인은 “온가족이 함께 일을 하는데도 주문이 많아 정신이 하나도 없다”면서도 “축제 덕분에 평소보다 2~3배 매출이 높아 힘들어도 일할 맛이 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이 끼어 있는 황금연휴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전에 일찍 축제장을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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