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 2016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과 호수, 신 한류 예술의 합창’을 주제로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국제행사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감동의 꽃 축제로 선보이게 된다.
◆고양 꽃박람회
제1자유로 킨텍스IC 또는 이산포IC, 제2자유로 법곳IC를 빠져나오면 꽃박람회 임시주차장인 까치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번 꽃박람회를 위해 고양시는 킨텍스 인근에 까치, 장미, 수선화 주차장 등 동시에 1만대의 주차가 가능한 부지를 조성했다.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수시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행사장 입구까지 편안하게 도착할 수 있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한 관람객은 현장 입장료에서 1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종합안내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유아를 위한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으며, 넓은 행사장을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행사 안내도가 비치돼 있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의료지원센터, 소방방재센터, 이동파출소, 안전관리센터가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운영될 계획이다.
꽃 박람회장을 보다 알차게 둘러보고 싶다면 ‘꽃보다 청춘 해설사’를 이용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1게이트에서 시작해 행사장을 함께 둘러보며 전시된 꽃의 소개, 꽃말 등을 안내하며 일일 5회 운영되며, 약1시간 정도 소요되고 단체는 미리 사전에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올해는 평일 오후 9시, 주말・공휴일 10시까지 연장 개장한다. 바쁜 일상으로 주간에 관람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
불빛과 어우러진 야외정원은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낮과는 다른 매력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29일 저녁 6시 호수공원 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인기 K-POP 가수 레드벨벳, 박상민, 정수라, JJCC, 에이데일리 등의 축하 공연과 초대형 불꽃쇼가 펼쳐진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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