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백운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인터랙트’ 학생들이 동광양평화지역 아동센터에 벽화를 그려주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낡고 허름한 콘크리트 담장을 생기 넘치는 예술공간으로 바꿔 보자는 지도교사 류상현 선생님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에 ‘인터랙트’ 학생 23명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 소식을 들은 문화예술단체 ‘큰그림기획연구소’가 한걸음에 달려와 함께 했다.

봉사활동을 함께한 광양시 학생기자단 정병휘 학생은 “내 손으로 낡은 벽면에 색을 입혀줄 기회가 주어져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인터렉트는 매년 동광양평화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초청공연 및 생필품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