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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장마 등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건물 및 농경지 침수 위험이 있는 사곡면 음지리 지역의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019년까지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방 3.6km를 정비하는 한편 교량 3개소를 교체할 계획이다.

남대천 중류인 사곡 음지지구는 낮은 제방으로 인해 지난 2002년 8월 하천 월류로 인한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 지난 2013년 11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 관리돼 왔다.

김주수 군수는 “사곡음지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적인 침수피해 예방 및 영농편의 제공 등 재해에 강한 안전의성 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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