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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각종 재정정보를 그래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북재정’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각종 재정정보들이 어려운 용어와 텍스트 위주의 표 형식으로 설명돼 도민들이 도 재정 상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초·중등 학생들도 쉽게 접근하고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아 과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재정정보를 쉬운 용어 해설과 막대·파이·선 등의 각종 그래프를 활용해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도민 관심도가 높은 재정여건·채무비율 등 7개 테마, 20개 주제에 대해 시각화된 자료를 ‘알기 쉬운 전북재정’ 메뉴를 이달 중 개설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재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전북재정’ 홈페이지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재정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되고 전라북도 재정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정부3.0과 투명한 도 재정운영을 위해 ‘전북재정’ 홈페이지를 구축해 지난해부터 운영, 14개 시·군 재정운용 상황 등을 확인 가능토록 했다.

특히 올해부터 ‘일일 재정운용상활 공개 시스템’을 구축해 자금잔액, 세입징수현황, 지출내역 등을 매일 공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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