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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세계적 기업 DNV-GL과 기술협약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4-05 15:49 KRD7
#한국전기안전공사 #MOU #기술협약

이상권 사장, 싱가포르와 네덜란드 본사 방문… 협력방안 논의

NSP통신-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5일 싱가포르에서 전력설비 진단분야 전문기업인 DNV-GL사와 상호 기술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NV-GL사는 Det Norske Veritas(노르웨이), Germanischer Lloyd(독일), KEMA(네덜란드) 등 3개사가 합병, 세계 선급검사 1위 및 안전인증 3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시험․진단 전문기업이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전력설비 진단기법의 최신기술 교류와 정보 제공, 검사·진단 분야 공동사업은 물론 ICT 기반의 전기설비 자산관리 및 전력 케이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등에 관한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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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권 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ICT 기반의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지구촌 전기사용자의 안전 확보와 기술 증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권 사장은 싱가포르에서의 협약 체결 후 이튿날 네덜란드 안햄시로 이동, DNV-GL KEMA 본사를 방문하고 DNV-GL사의 고전압 시험실과 자산관리 평가 시스템을 시찰하며 국내 기술 도입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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