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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군민 중심의 친절 봉사행정을 구현하고 공직자의 친절 의식 고취와 친절의 생활화로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직자 상을 심어주기 위해 매월 친절(스마일) 공무원을 선정한다고 5일 전했다.

군에 따르면 군민 추천 70%, 부서장 의견 10%, 선정위원회 20% 등 세 분야에 나눠 추천자를 접수, 추천된 공무원의 적성 및 잠재능력, 인성, 대인관계 등을 토대로 객관적 평가에 의해 최종 친절공무원을 선발한다.

특히 군은 선발 과정에 있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군 심의를 거쳐 군민 및 공직자 모두가 공감하는 친절공직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군민들은 자치행정과로 친절 공무원을 수시 추천할 수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전 공직자들이 친절 봉사행정을 적극 실천해 왔으나 군민들의 친절 체감도는 높지 않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민원 응대와 친절한 자세로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 행정,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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