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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경북=NSP통신) 장욱환 기자 = 경북 구미시가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범시민 운동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30일 오전 10시30분 박정희체육관에서 청년 일자리창출 공동선언문 채택,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업무협약식에 이어 2016 춘하추동 취업박람회를 본격 시작했다.

‘청년 일자리창출 공동선언’에는 구미시, 고용노동부구미지청, 경북경영자총협회 등 모두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들은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체에 필요한 인력 적기 공급, 강소기업 탐방 등 지역기업 바로알기를 통한 청년층 취업지원,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책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구미시는 2009년 ‘We Together운동’ 협약을 통해 참여기업들은 단 한 명의 근로자도 해고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시는 운동에 동참한 396개 업체에 대해 1086억원의 고용안정 특별운전자금 융자 지원과 54억원의 이차보전을 지원했다.

구미시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청년실업난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정부의 일자리 시책에 발맞춰 각종 일자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장욱환 기자, jwh523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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