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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오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관내 37개소 지정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3개월령 이상 된 개로 평소 2만원의 접종비를 5000원으로 접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기간에 1800두 접종을 계획하고 있어 선착순 접종으로 약품이 조기 품절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남철 친환경농업과장은 “견주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접종을 해야 하고 미접종 견주는 광견병 발생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며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빠짐없이 예벙접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접종 가능 동물병원은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관련문의는 친환경농업과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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