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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특산물 직거래 (무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무안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양파소비촉진을 위한 양파즙 시식․시음행사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불러 일으켰고, 서울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곳에서 “무안양파 최고~”라는 합창이 울려 퍼지기도 했다.

또 ‘무안양파’라는 단일품목의 명성을 넘어 보다 폭넓은 우수 농특산물 발굴을 위해 ‘황토랑쌀’, ‘고구마 막걸리’, ‘지주식 돌김’등의 시식행사를 펼쳐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권 직거래행사, 각종 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황토골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려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해 농가에서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수도권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등에 20회 이상 참여해 총 1억14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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