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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매실, 매실 6차 산업화 농가 고소득 창출 비전 제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3-13 13:27 KRD7
#곡성매실(주) #곡성군

곡성군 대표 농업인 조직으로 성장···지난 9일 제1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NSP통신-곡성매실가 지난 9일 곡성군민회관 개최한 제1기 정기 주주총회 (곡성군)
곡성매실가 지난 9일 곡성군민회관 개최한 제1기 정기 주주총회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매실 재배농가의 자생조직인 농업회사법인 곡성매실은 지난 9일 곡성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제1기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0월 16일에 설립된 곡성매실은 현재 339명의 주주를 확보하며 곡성의 대표 농업인 조직으로 성장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기념사, 축사 순으로 1부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 열린 주총에서는 정관개정, 자본금 증자, 임원변경, 재무제표 승인 건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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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남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산물 개방화가 가속화되고, 품목별 지자체 경쟁이 치열해지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봉착했다”며 “곡성매실주식회사는 지역이미지를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로 특화시키고 작목반·개별농가를 통합시켜 시장 교섭력을 갖춰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만큼 우리군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총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서중규 대표는 “매실 가격 하락으로 매실재배 농가의 경제상황이 어려운 만큼 더 이상 1차 생산에서 머물지 않고 유통·가공·판매·체험을 융합한 6차 산업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곡성매실의 비전을 밝혔다.

한편 곡성매실은 공동선별장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출하하지 못하는 매실 비품은 매실가공공장에서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생산해 매실 재배농가의 고소득을 창출하고 매실 가공산업을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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