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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백운산 자연휴양림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해빙기와 봄철 손님맞이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산림문화 휴양 서비스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토사붕괴 위험지역을 비롯해 상·하수도 동파 여부, 석축 및 축대 안전 여부, 낙엽퇴적에 의한 배수로 막힘 상태, 야영장 수목전도 등 야외 시설물의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야외 시설물 점검과 함께 봄철 휴양림을 찾는 손님에게 쾌적한 산림휴양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시설의 각종 편의시설과 위생 상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소규모 파손은 자체적으로 정비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정비계획을 수립해 전문 업체에 정비를 맡길 예정이다.

임경암 휴양림관리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숙박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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