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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자체예산 14억5000만원을 확보, ‘2015년산 쌀 소득 군비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비 직불금 지급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임실군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벼 재배면적 3693㏊에 대해 3853농가를 대상으로 1㏊당 39만2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그동안 고령 영세농가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농가 당 3㏊의 상한을 두고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쌀 생산농가의 사기진작과 소득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벼 재배농업인에 대한 군비 직불금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해 12월 쌀 소득 고정 국비 직불금으로 4316농가에 48억9000만원, 도비 직불금으로 4188농가에 5억1700만원 등 모두 54억7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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