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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새로운 소득전략작목 잎 마늘 재배 ‘성공적’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01-09 16: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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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무안군)
(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추진한 신품종 풋마늘 실증재배 시범사업이 겨울철 소득 작목으로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무안군 몽탄면 양장리에 위치한 재배단지 비 가림 시설 내에서 지난해 9월 파종한 잎 마늘이 3.3㎡ 당 20kg 이상이 생산돼 단위면적당 5만원 이상의 고수익을 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생산되는 잎 마늘은 주산지인 제주산보다 품질과 향이 뛰어나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비타민C 함량이 높아 겨울철 입맛을 살리는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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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한 중국산 마늘 수입과 농촌 인력 부족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겨울철 소득 작목으로 시험한 잎 마늘은 일반 마늘보다 노동력이 적게 들고 재배기간이 짧아 고소득 작목으로 기대 받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꾸준히 재배면적을 확대해 잎 마늘을 겨울철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규격화된 전용 포장재와 결속 끈을 개발하고 선별 규격을 통일해 엄격한 품질관리로 상품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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