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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농촌교육장 '혼불농장'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가 관내 농촌교육농장들이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심사’에서 모두 품질인증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혼불, 매월당, 희망씨앗, 다송지가, 천시원, 뉴튼애플팜 등 6곳의 농촌교육농장을 지원 육성해 이 같은 결과를 거뒀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은 주 5일제 수업, 2009년도 교육과정 개정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여건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계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농촌교육농장의 품질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2013년부터 농진청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서류에 통과된 94개 농장을 대상으로 현지심사를 거쳐 지난달 26일 전국 72개 농장을 인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농촌교육농장 활성화를 위한 농장주 역량개발교육을 포함해 교육프로그램의 교육매뉴얼, 교육서비스의 안전관리, 배상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교육 이수 등의 자격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농장주들의 노력의 결과로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525농장을 육성 중에 있으며 기지정된 122농장과 신규지정 72농장을 포함 194농장이 인증 받게 됐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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