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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 155 학군단이 국방부의 '2015년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학군단이 설치돼 있는 전국 117개 대학을 대상으로 1년 동안의 학군단 운영 실태를 평가해 1000점 만점에 900점 이상 받은 대학을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으로 선정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900점 이상의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전국 16개 대학뿐으로 군산대는 학군단 제도, 교육시설, 교육활동지원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자후보생을 위한 시설 확충, 후보생 기숙사 지원, 후보생 교육여건 보장을 위한 예산확보, 후보생 교육지원활동, 입영훈련 시 학군단 격려, 안보초빙 강연, 인성교육, 봉사활동의 정례화, 후보생 장학금 지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영근 학군단장은 “군산대 학군단은 매년 동하계입영훈련 및 국방부 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으며 문무겸비 호국간성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번의 성과 역시 대학 본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학군단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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