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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015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를 2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매 5년마다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조사로 11월 1일 0시 현재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표본조사로 대표가구 20%를 선정해 5가구 중 1가구만 방문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전수조사는 행정자료를 이용한 등록센서스로 실시하는 새로운 조사방식이 도입된다.

인터넷조사는 22~ 23일 2일간 표본조사 대상 가구에 배부된 조사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를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로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조사안내문을 못 받았거나 잃어버린 경우 '참여번호 입력 화면'의 참여번호 찾기 또는 콜센터, 읍면동 상황실에서 참여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조사 참여 가구에는 추첨을 통한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초·중·고등학생은 인터넷참여 확인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이번 인터넷조사에 참여하는 가구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방문면접조사에서 제외돼 맞벌이 가구와 사생활침해를 이유로 조사원 방문을 원치 않는 가구와 1인가구에는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군산시 관계자는"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자체, 개인기업, 학술 단체 등 각종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군산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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