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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변호사 사무실이 없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한다.

임실군은 19일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 마을에 지정된 변호사들로부터 무료 법률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첫 상담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각 읍·면사무소에서 무료 법률상담과 법적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는 마을변호사 제도를 연중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마을변호사 제도’의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법의 사각지대서 보호받지 못하는 군민이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마을변호사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달 10일 전주지방검찰청, 전북지방변호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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