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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09-22 13:52 KRD7
#보령시 #조류인플루엔자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15일 전남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사전 대비태세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 15일 가금사육 77농가에 대한 긴급 예찰한 결과 이상은 없었으나 철새 이동에 따른 AI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기관․단체와 농가에 SMS를 통한 긴급 전파를 완료했으며 도계장 출입차량과 농가에 대한 소독 운영 강화를 지시 했다.

또 읍면동 축산담당자를 통한 농가 유선(전화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기존 차량 이동이 많은 천북, 청소, 웅천지역에 대한 거점 소독 운영을 준비하는 한편 시와 축협의 소독 차량 6대를 동원해 외부 순회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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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유입차단을 위해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통한 발생상황과 방역조치를 수시로 공유하고 전문가와 축산 농가가 참여하는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축산농가 소독약 공급으로 야생철새 차단 등 다양한 예방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왕희 농정과장은 “AI의 주원인은 철새의 이동에 있지만 공장식 밀집사육에 따른 원인도 무시할 수 없다”며 “지역 내 가금 농가에 대한 예찰 강화와 지속적인 소독 실시로 청정 보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AI는 8개시도, 34개 시군에서 188건이 발생했지만 보령시는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발생하지 않아 AI 청정지역임을 입증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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