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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가 ‘제6회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한국인과 결혼해 3년 이상 거주, 친정방문 경험이 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국정착 의지가 강하며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다문화가정이다.

전북은행은 전북도내 시·군에서 모두 15가구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가정은 왕복 항공권과 준비금 및 체재비 100만원이 지원되며 오는 11월 출국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전북은행 및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홈페이지에서 참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북은행 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로 우편 및 방문접수 하면 된다.

임용택 은행장은 “이번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한국생활 정착에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오랜 기간 모국에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사업을 실시해 250여명에게 2억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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