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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온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정읍시는 이 사업으로 4억2000만원을 들여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내 서래교에서 연자교까지 297m에 하천산책로를 개설했고 8000만원을 투입해 3개소의 교량 경관 조명등을 설치했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내장산이 단순히 단풍철에만 스쳐 지나는 관광지가 아닌 사계절 체류하는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11년에도 사업비 39억원(국비 19억원,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내장산 상가 간판정비와 신선교 확장 등 기반시설 정비공사를 마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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