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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무정면, 노후 인도 펜스 ‘대나무 울타리’로 새 단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8-04 12:30 KRD7
#담양군 #담양군 무정면

국도 15선, 무정농협에서 무정 동초등학교 1km 구간 대상

NSP통신-담양군 무정면이 무정농협에서 무정 동초등학교 1km구간에 설치한 대나무 울타리. (담양군)
담양군 무정면이 무정농협에서 무정 동초등학교 1km구간에 설치한 대나무 울타리.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무정면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해 파손되고 녹슬어 미관상 좋지 않은 펜스를 대나무 울타리로 새단장해 눈길을 끈다.

무정면은 대나무의 고장으로 박람회를 맞아 담양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국도15선 무정로를 따라 무정농협에서 무정 동초등학교 1km구간을 한 달 여에 걸쳐 대나무 울타리로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대나무 울타리는 전문가를 통해 시공한 것이 아니라 공공근로 참여자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힘을 합쳐 설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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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설치된 대나무 울타리를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옛 정취를 느끼며 추억에 잠길 뿐 아니라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에도 관심을 갖고 성공개최에 힘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면 관계자는 “대나무 울타리 조성은 적은 예산으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담양군이 7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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