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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 국비확보 '총력'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6-24 17: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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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우정 고창군수
박우정 고창군수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 설치를 위한 국비확보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23일 박우정 군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과와 한빛원전 민간환경 안전감시센터를,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잇따라 방문하고 고창군에 민간환경 감시기능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군은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를 고창읍 일원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비 30억원 중 국비 21억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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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한빛원전 인접지역인 고창은 그동안 각종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언론을 통해 뒤늦게야 알게 되거나 영광지역 민간환경감시기구로부터 원전에 대한 감사 결과 등을 통보받는 등 안전을 보장받지 못해 주민 불안의 목소리가 높아왔다.

지난해 원자력 관련법 개정으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기존 10㎞에서 30㎞로 확대 지정됨에 따라 고창군은 ‘고창군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판단, 목표 국비 21억원 중 우선 내년에 필요한 국비 5억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군수는 “지역주민들이 혹시 모를 원전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높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고 원전정책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해 고창군에도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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