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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지난 22일 2015년 제1회 추경예산을 당초 3105억원 보다 319억원 증액된 3424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2965억원보다 219억원이 증가한 3184억원, 특별회계는 101억원이 증가한 240억원이다.

군은 주요 사업별로 ▲재해예방지역개발사업 20억원 ▲도시계획도로개설 19억원 ▲하천재해예방사업 14억원 ▲배수개선사업 12억원 ▲소하천 등 정비사업 10억원 ▲임실N양념식품산업육성 5억원 ▲홍고추출하농가 소득지원 2억원 ▲조사료가공유통시설지원 6억원 등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29억원, 문화 및 관광 12억원, 환경보호 74억원, 사회복지 8억원, 보건 4억원, 농림해양수산 73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 2억원, 수송 및 교통 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07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재정건전성 확보와 필수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사업이 불투명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삭감해 현안사업에 재투자하는 생산성 있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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