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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가꾸기 위해 가로수 및 녹지대에 친환경 병해충 방제작업에 나선다.

가로수 등 생활권 주변의 수목과 도시 숲 등에 친환경약재와 저독성 농약을 사용해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그 첫 단계로 국도 24호선 구간(무안-현경)의 소나무와 벚나무 가로수에 대한 깍지벌레 방제를 실시했고, 본격적인 하절기인 6~8월 경에는 소공원을 포함한 녹지대 수목에 대한 병해충 방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수 2만 6700여주와 소공원 25개소를 비롯해 도시 숲 5개소, 도로변 수벽 13개소와 읍면사무소 청사 내 수목에 대해 오는 10월말까지 방제작업을 마칠 예정이며, 주민들에게 방제작업에 대한 사전예고를 실시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를 통해 사전에 능동적으로 대처, 산림과 도심지 내 수목에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목의 건전한 생육을 도모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무안의 이미지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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