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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한인상공연합회와 상호교류 협정식 모습 (중부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중부대학교 링크사업단(단장 이정열)이 글로벌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베트남 현지를 5월 27일부터 5월 30까지 방문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일정은 이정열 링크사업단장을 포함한 중부대학교 링크사업단 5명이 참여하게 되며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와 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 지회(World-OKTA)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정식과 함께 현지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실습 및 산학협력에 대한 가능성 타진을 주요로 방문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베트남 호치민 지회와 상호교류 협정식 모습 (중부대학교)

중부대 링크사업단은 지난 27일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과 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 지회(World-OKTA)와 각각 MOU협약을 체결해 한국 기업과 협력하는 가교 역할을 시작으로 지난 28일에는 배한타임즈를 방문해 중부대학이 충남권 거주 베트남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논의해, 대학과 신문사간의 MOU협약을 체결했다.

G-TECH회사와의 교류협정식 모습 (중부대학교)

또한 29일에는 극세사 생산업체인 웰크론, 지텍건설, 옹킴 등 한국투자기업들을 방문해 중부대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실습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산업체의 현장 애로기술 지원 및 신기술 발굴, 양 기관의 전문인적 자원교류, 공동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해외 인턴사업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현장실습에 대한 물고를 트게 됐다.

중부대 링크 사업단 (중부대학교)

이번 일정에서 중부대 링크사업단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게 되는 호치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으로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국제적 해외교포의 경제·무역단체로 대한민국의 무역증진과 국위 선양을 위해 1981년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 57개 국가에 115개의 지회가 결성돼 있으며 특히 호치민 지회는 60명의 회원사 연매출액이 1억 달러에 달할 정도이며,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The Korea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는 2003년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약 560개 이상의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양국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을 인솔한 이정열 링크사업단장은 “중국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어 중국에 방문해 달라는 요청이 있지만, 우선 베트남을 찾은건 그 만큼 베트남에 대한 기대가 더 크기 때문”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으며, 우리 대학생들이 이곳 산업현장에서 할 일이 많겠구나 판단됐고,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이 상호 관련사업들을 전개하면서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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