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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7일 국제문화컨벤션관 3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 동부지부와 대학생과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지난 2012년 12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순천대학교가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내용 중 대학생 및 청년 창업 활성화에 관한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안들의 협의가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생 및 예비 청년창업자들에 대한 멘토링 및 창업지원 △대학생들의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취업연계 및 국제협력 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동아리 육성 및 대학생 창업 강좌를 통해 청년창업에 필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창업실무와 창업현장에 필요한 멘토링과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에의 도전에 힘을 보태게 됐다.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최용석 단장은 “청년창업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두 기관이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창업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지난 4월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2015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창업 거점 대학으로서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원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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