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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제4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농업과학원 강태경 박사가 과학 진흥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농업용 무인헬리콥터 상용화’에 공헌한 강태경 박사를 비롯한 20명의 농진청 연구자가 21일 국무총리표창(2명)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17명)을 수상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강태경 박사는 농업용 무인헬리콥터를 국산화해 농약 사용량과 노동력을 크게 덜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현재 우리나라 전체 논의 20%를 무인헬리콥터로 병해충 방제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양호 청장은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농업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거둬 농가소득 향상과 창조농업 실현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48회 과학의 날’ 기념식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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