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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오는 8일 ‘유해물질과 위조·변조로부터 안전한 먹거리 사업’ 수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진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 환경부, 학계·산업계 등 21개 기관 및 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워크숍에서는 다부처 공동연구 사업 소개와 ▲환경유래 식품오염물질 통합 안전관리망 구축 연구 ▲난분해성 오염물질의 농작물 흡수 이행과 작물 잔류 저감화 기술 개발 ▲생산단계 수산물의 환경유래 오염물질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각 기관과 단체의 연구 내용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에서 유래되는 다양한 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한 농수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연구 강화와 연구 협의체 구성안에 대한 논의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조남준 농진청 화학물질안전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중금속과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같은 환경에서 유래한 오염물질이 식품공급사슬로 유입되는 경로를 파악하고 저감화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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