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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창조포럼, 여수 세계박람회장 올바른 활용 촉구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5-04-02 14:12 KRD7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동서창조포럼 #동서화합지대

창조경제의 남해안 시대를 여는 동서화합지대로 활용 정부에 촉구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전남동부, 경남서부 10개시·군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동서창조포럼은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는 BIE(국제박람회기구)에 제출한 여수박람회 사후활용 기본계획서에 충실하고 남해안시대를 여는 올바른 사후활용 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동서창조포럼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진정 재원을 생각한다면 여수박람회장을 팔아치우려 하지 말고 올바른 활용방안을 찾아 투자금의 몇 배의 가치를 창출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박람회장을 세 차례 걸쳐 매각하려다 안 되니 장기임대 방식으로 계획을 바꾸는 정부지원위원회가 열린다”면서 “10년 임대후 매각한다는데 어떤 투자자가 10년을 보고 투자할 것인지, 시간만 끌다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넘기려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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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각 부처에 편재돼 있는 해양과 기후변화 관련 정책과 예산을 여수박람회 사후활용과 연계한다면 추가 투자 없이도 올바른 활용이 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서창조포럼은 구체적 대안으로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디딤돌로 여수박람회장 활용’ ‘세계적 명소도시를 만드는 동서통합지대 사업과 연계활용’ ‘해양과학을 통한 창조경제 프로젝트 및 해양과학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장 활용’ ‘동아시아 해양기후변화센터를 설립 체험과 교육학습장 활용’ ‘GCF(유엔녹색기금)여수분원유치’ ‘대륙별 기후변화 환경선도 도시 협의체구성' ‘충무공역사문화 유적 탐방 지역 간 연계 프로그램 운영’ ‘2017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박람회장에 유치 논의‘ 등을 요구했다.

동서창조포럼은 “전남동부, 경남서부 남해안 시민사회가 순수한 열정과 참여로 일궈온 동서창조포럼은 여수박람회가 실패한 이벤트의 하나로 전락 하는 것을 좌시 할 수 없다”면서 “정부지원위원회가 이 같은 충정을 무시하고 청산 및 땡처리만을 고집할 경우 열정과 충정은 분노와 저항으로 바뀔 것”이라고 경고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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