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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환경부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 선정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3-25 15:37 KRD7
#광양시 #도랑살리기

국비 2천만 원 확보…유용미생물 방류탱크 등 설치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에서는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5년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에 진상면 수어천 이천 도랑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랑 살리기 사업은 생활쓰레기 투기 및 퇴적물에 의한 하천 내 통수방해로 오염된 도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예전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1차 심사에 통과한 뒤 환경부 최종 심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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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민·관(시,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 이천마을 청년회)이 함께하는 ‘이천도랑 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도랑의 수질개선과 생태 기능 회복을 위해 도랑 상류에 EM(유용미생물) 방류탱크를 설치하고 오염토양을 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쓰레기가 하천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쓰레기 유입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하천 정화활동을 비롯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마을 주변 도랑이 쓰레기 투기 및 퇴적물에 의한 통수방해로 하천오염이 심화되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도랑 살리기 사업으로 하천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생태계 복원으로 건강한 생태하천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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