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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실시되는 원문정보공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문정보공개 시행에 따른 개인정보 누출 등 유의사항과 공개·비공개 대상 안내, 원문정보 공개 점검단 운영 강화, 정보공개 포털 및 정보공개 포털 공무원 창구 개편사항 등 정보공개제도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원문정보공개는 정보공개청구 없이도 공문서의 원문을 그대로 열람할 수 있는 제도로, 열람 가능한 공문서는 오는 3월 1일 이후 부군수급 이상 결재한 공개문서이며 원문정보공개를 원하는 이는 누구든지 언제나 ‘정보공개포털’에서 열람 가능하다.

특히 ‘정부3.0’의 핵심가치인 정보공유 및 소통을 기반으로 실시되는 원문정보공개는 정보공개의 폭을 과감하게 확대하고 보다 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돼 앞으로 더 많은 정보를 군민들과 공유하는 등 소통하는 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원문정보공개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로 보다 많은 정보를 군민과 공유해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의 알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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