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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장학회가 2015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해 대상자 접수에 나섰다.

담양군과 담양장학회는 각계각층에서 지역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조성된 장학기금의 올 해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담양장학회 장학금은 담양장학금과 등불장학금, 최두호장학금, 두봉장학금 등이 있으며, 담양장학금은 일반, 저소득, 다자녀 등으로 구분된다.

등불장학금과 두봉장학금, 최두호장학금은 설립 목적에 따라 지원대상이 다르며, 등불장학금은 의용소방대원 중 3년 이상 된 소방대원의 자녀가 대상이고, 두봉장학금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최두호 장학금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담양교육장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장학금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 3년 이상 주소나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는 만40세 미만의 군민 또는 그 자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다만 국가나 다른 자치단체, 학교, 기업 등에서 등록금이나 수업료를 전액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2개 분야에 중복 신청하거나 1가정 2인 신청, 휴학자의 경우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군은 접수된 대상자를 학업성적(30%)과 재산정도(70%)를 배점기준표에 반영해 담양장학회 이사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에 최종 장학생을 선발 지원 하는 한편 최두호장학금과 두봉장학금은 이자발생 시기인 5월과 6월에 각각 지급한다.

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군 자치행정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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