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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관광명소, 설 날 무료 대개방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2-15 08: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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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설 당일 하루···죽녹원·메타세쿼이아길·소쇄원 등 6곳 관광객 맞이

NSP통신-담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죽녹원. (담양군)
담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죽녹원.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명소를 무료로 개방해 귀성·관광객을 맞는다.

군은 설 연휴가 길어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과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9일 설 당일 군에서 관리하는 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 무료개방 관광지는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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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은 연간 관광객 수가 150만 명이 넘으며, 대나무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은 명절에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와 힐링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죽녹원 내 조성된 시가문화촌은 조선시대 가사문학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재현돼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NSP통신-담양시가문화촌. (담양군)
담양시가문화촌. (담양군)

또 ‘메타세쿼이아길’은 나무 터널로 지난 2006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 선정과 더불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져 지난 해 영화 세트장이 조성된데 이어 호남기후변화체험관도 개관돼 학습장소로도 활용하기 좋다.

특히 메타세쿼이아길 주변에 조성되고 있는 메타프로방스는 음식점과 카페, 펜션 등이 아기자기한 건물로 지어져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명승지로 지정된 ‘소쇄원’과 전통죽세공예의 역사와 공예품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한국대나무박물관’, 가사문학의 발자취와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한국가사문학관’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는 길고 날씨가 따뜻할 것으로 예상돼 성묘 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와 근무자들의 친절교육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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